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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23

티투스 리비우스 『로마사』 티투스 리비우스 『로마사』당신이 로마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티투스 리비우스의 『로마사』는 필수적인 책이다. 그는 단순한 역사가가 아니라, 로마의 흥망성쇠를 통해 인간과 국가의 본질을 탐구한 철학자였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로마라는 거대한 문명이 어떻게 형성되고, 위기를 극복하며, 결국 쇠퇴해가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1. 로마의 기원 – 신화와 현실 사이로마의 역사는 전설에서 시작한다. 당신은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신화적 이야기를 통해 로마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운명적으로 탄생한 제국이라는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리비우스는 단순히 신화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로마의 정체성과 이상을 강조하기 위해 신화를 활용한다.초기의 로마는 작은 도시국가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신은 이.. 2025. 3. 13.
이소크라테스 『연설집』 이소크라테스 『연설집』당신은 설득력 있는 말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소크라테스는 단순한 웅변가가 아니라,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자였다. 그는 단순히 화려한 말솜씨를 넘어, 언어와 수사학이 개인과 국가를 변화시킬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었다. 당신이 『연설집』을 읽는다면, 단순한 연설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정의롭고 품격 있는 삶을 살 것인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1. 수사학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다이소크라테스는 당신이 수사학을 단순한 말하기 기술로 여기지 않기를 바란다. 그에게 있어 수사학이란 단순히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다.• 수사학은 단순한 말장난이 아니라, 진리를 탐구하고 공동선을 실현하는.. 2025. 3. 12.
플로티누스 『일차원적 존재론』 플로티누스 『일차원적 존재론』당신은 존재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당신이 감각하는 세계는 단순한 물질적 현상일까, 아니면 더 근원적인 실재가 존재할까? 플로티누스는 『일차원적 존재론』에서 존재의 궁극적 원리를 탐구하며, 당신이 경험하는 세계를 초월하는 일자(一者, The One)의 개념을 제시한다.그의 철학은 단순한 논리적 탐구가 아니라, 당신이 현실을 어떻게 이해하고, 궁극적으로 어떤 삶을 추구해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과정이다. 플로티누스는 “모든 존재의 근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일자 → 정신(누스) → 영혼 → 물질이라는 존재의 위계질서를 제시한다.1. 일자(一者) – 모든 존재의 근원당신이 보고, 듣고, 느끼는 세계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플로티누스.. 2025. 3. 12.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 애덤 스미스 『도덕감정론』당신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어떻게 판단하는가? 당신의 감정은 타인의 행동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가? 애덤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서 인간이 도덕적 존재로서 행동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흔히 스미스를 경제학자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도덕 철학자로서 “인간이 도덕적 행동을 하는 원동력”을 깊이 탐구했다.스미스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이기적인 존재이지만, 동시에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그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도덕적 행동을 하게 된다고 말한다. 당신이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 판단, 그리고 행동 속에는 공감(sympathy)이라는 보이지 않는 원리가 작용하고 있다.1. 공감 – 당신이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당신은 타인의 고통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 적이 있는가? 혹.. 2025. 3. 12.
자크 아탈리 『역사와 미래』 자크 아탈리 『역사와 미래』당신은 역사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미래가 역사를 다시 쓰는가? 자크 아탈리는 이 책에서 당신이 살아가는 세계의 흐름을 분석하며,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예측한다. 그는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당신이 지금까지 배운 역사는 단순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미래의 방향성을 암시하는 거대한 패턴이다.1. 문명과 권력 – 역사의 흐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당신이 속한 문명은 단순한 우연의 결과가 아니다. 아탈리는 문명을 움직이는 핵심 요소로 권력, 경제, 기술, 문화를 꼽는다.역사를 보면, 권력을 쥔 자들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고, 경제는 이를 뒷받침하며, 기술이 혁신을 이끌고, 문화가 사람.. 2025. 3. 11.
칼 마르크스 『자본론』 칼 마르크스 『자본론』당신은 노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있는가? 당신이 매일 열심히 일하지만, 정작 그 노동의 결실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가? 마르크스는 당신이 속한 자본주의 사회의 본질을 파헤친다. 『자본론』은 단순한 경제학 책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왜 노동하며, 왜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에 격차가 생기는지를 분석하고, 당신이 이 구조 속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1. 상품과 가치 – 당신이 소비하는 것의 진짜 의미당신이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다. 그것들은 사회적 관계의 산물이며, 그 안에는 노동이 응축되어 있다. 마르크스는 상품을 분석하면서, 그것이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라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사용가치: 당신이 어떤 물건을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가치.. 2025. 3. 11.